전북일원에서 무더위 날리는 스포츠 대회 잇따라 열려

2017-07-20     박종덕 기자

무더위가 점점 맹위를 떨치는 여름 이번주 크고 작은 각종 스포츠대회가 전북일원에서 개최된다.

20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제46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전주 벨로드롬에서 개최되며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오는 26일부터 31일 까지 2017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순창 테니스장에서 약 800여명의 선수들이 멋진 스트로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제46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임실 전북종합사격장에서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우석대체육관에서 2017 우석대총장기 태권도대회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와함께 도내대회도 연이어 개최가 된다. 먼저 2017 전북도지사배 빙상경기 대회가 2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 되며, 제18회 전북교육감배 전북학생테니스대회 겸 제45회 전북협회장배 학생테니스대회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순창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제12회 전북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가 24일부터 이틀간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크고 작은 많은 대회들이 도내에서 개최 되어 스포츠 열기가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대회 유치를 통해 우리도 선수들의 경기력향상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