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 김다정씨, 달오름마을 명예이장 위촉

2017-07-20     천희철 기자

지리산농협(조합장 최희철)과 남원시 인월면(면장 이신호)은 지난 19일 농협중앙회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인월면 달오름마을에 농촌 문화융성을 위해 파견한 김다정씨를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사업을 지원하는 등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운동이다.

김다정 명예이장은 “문화예술 부분의 마을 숙원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도시민의 방문이 늘어나 농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철 조합장은 “다재다능한 예술인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참여해 많은 사람이 찾는 문화융성마을 조성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함을 전했고, 향후에도 농촌활력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