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토종 뱀장어 4천마리 방류

2007-09-12     전민일보
 순창군이 자연환경의 개발과 어류 포획 등으로 고갈되어가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고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기 위해 11일 순창읍 경천 순창교 아래에서 토종어류 뱀장어 4천마리 방류행사를 가졌다.
  군 환경산림과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방류행사에는 JC회원, 자연보호협의회원, 중앙초등학생,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달에 이은 3번째 뱀장어 방류행사를 통해 경천을 생태체험장 및 학습장으로 적극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뱀장어 방류에 이어 강천산에서는 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송어 4500마리 방류행사가 잇따라 열려 청정 순창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