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김제지역사회보장협의체,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공동모금회와 ‘마음든든 연합모금’ 업무협약 체결

2017-07-19     임재영 기자

 

김제시와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철), 1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마음든든 연합모금’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자원을 발굴, 모금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자 발굴자격이나 모금활동이 가능해진다.( 착한가게나 착한가정, 1인1계좌 갖기 등 후원자가 있을 때 후원이나 모금이 가능하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기능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일임하게 된다.

이로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기부(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소액정기기부) 및 일시기부 등 모금활동으로 민간자원 발굴 및 대상자의 위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연계, 지역 내 복지해결 및 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독거노인 김장나누기, 밑반찬 나눔 등) 추진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런 결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건식 김제시장(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평소 뜻이 있으나 동참하지 못했던 많은 분들의 참여가 가능해 김제시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김제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