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권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겸 중앙당정책위 부위원장 국민의 당 탈당

2017-07-17     임재영 기자

 

나인권(사진, 55)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겸 중앙당정책위 부위원장은 17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정치의 패러다임을 이끌겠다는 창당 취지가 무색하게 구태정치에 매몰된 국민의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날 나 부위원장은 “제보 조작사건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전형적인 작태로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려는 사람 없는 국민의당의 현실 인식에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며, 시간을 갖고 앞으로 행로를 고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부위원장은 “비록 외롭고 힘든 길이지만 처음 정치에 입문했을 때 그 초심을 잃지 않고 벼랑 끝에서 필사즉생(必死卽生) 각오로 모든 것을 내던지고 오로지 김제 시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가겠다”도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