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추진 ‘박차’

저소득. 실업인 대상... 공공근로사업 참여 홍보 및 1, 2, 3단계 취원지원 확대 시행

2017-07-04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사업인 공공일자리 창출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소득이 낮고 일자리가 없는 실업자들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는 등 원활한 취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업인 일자리 창출의 첫걸음으로 공공근로 3단계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사업인 공공일자리 창출에 주력키 위해 지난 6월 모집공고를 통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번 사업에는 소득이 낮고, 일자리가 없는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조회 등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군은 이들 참여자들과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 전문 강사의 지원을 받아 일상에서 일어나기 쉬운 근로 사업장 안전 수칙 및 열사병 예방 가이드 등 안전 보건 교육을 마친 상태다.

이들은 총 7개 사업장에서 공공근로를 하게 되며. 사업장은 청소년수련원 등 7개 사업장으로 환경정화와 시설물 관리 업무 등에 종사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주 30시간(65세 이상 주 15시간)으로 시급 6,470원과 부대경비 3,000원을 지급받는다.

특히, 군은 9월에도 4단계 사업을 추진해 9월 모집 과정을 거쳐 10월부터 공공근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1, 2단계 사업을 이미 진행해 총 1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청소년수련원과 임실읍, 도서관, 사선대, 문화체육센터, 신평면, 덕치면, 성수면 등에서 공공근로 업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문제는 문재인 정부의 최대 핵심 과제이자 화두로 우리 임실군도 정부정책에 맞춰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많은 대상자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면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팀 640-2463으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