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계면에서 부동산 현장민원상담실 운영‘호평’

2007-09-10     전민일보
  순창군은 7일 동계면 주민종합복지센터에서 부동산 관련 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현장상담실에서는 토지ㆍ지적상담, 의료ㆍ생활상담, 가전제품ㆍ농기계수리 서비스가 함께 펼쳐졌다.
  특히 이번 현장상담실에서는 원광대 한방병원과 우석대 한방병원 진료팀이 펼친 금연침시술, 부항, 뜸 등 한방진료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지ㆍ지적상담에서는 부동산, 공시지가, 지적민원, 측량 등 지적관련 상담ㆍ접수처리 및 지적공부, 개별공시지가 도면 무료열람, 조상땅 찾아주기 등에 대한 설명과 민원이 처리돼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함께 삼성전자(주)서부지사, LG전자(주)호남그룹에서 펼친 TV, 냉장고, 선풍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수리와 대동공업(주) 등 5개 농기계수리센터에서 펼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농기계 수리서비스 등도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날 현장민원상담실에 접수된 진정, 질의, 건의사항은 추후 서면으로 민원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건의사항은 의견수렴 후 도정에 반영해나가게 된다./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