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도내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2017-06-25     최정규 기자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유혜영)는 도내 위탁가정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개선공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는 전주롯데백화점 롯데복지재단과 연계해 진행됐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위탁 가정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위탁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사전 가정방문을 통해 위탁가정의 욕구를 반영해 화장실 수리 및 씽크대 교체를 지원했다.

유혜영 관장은 "전북의 위탁가정들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이 많은 데 이러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부모를 발굴, 배치하고 아동 및 위탁부모에게 상담, 치료, 교육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