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익산시 패션단지 주목

-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업무지원 방침

2017-06-25     신성용 기자

 

산자부가 익산 3일반산단 패션단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방침 밝혀 유턴기업 유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3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22일 전병근 산자부 해외투자과장과 김두희 코트라(KOTRA) 해외투자지원단장 등 4명이 익산 3일반산단 패션단지를 방문해 이 같은 지원방침을 밝혔다.

이날 방문은 그동안 추진한 국내복귀 사업을 점검하고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시 지원기준 완화 등 개선사항과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신라 주얼리 등 패션단지에 입주해 있는 국내복귀기업 3곳을 찾아 국내복귀기업 활성화 장애요인 등을 확인하고 익산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의 도금시설과 주얼리 집적산업센터를 둘러봤다.

익산시는 국내복귀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복귀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보조금 지원기준 하향조정과 고용보조금 지원 연장 등을 건의했다.

전병근 산자부 해외투자과장은 국내복귀기업들의 고용창출효과 및 주얼리 산업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국내복귀기업 지원기준 완화와 R&D 활성화를 위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의 업무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