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식 개최

김제역 주변 저지대 주택 및 상가 침수예방 기여

2017-06-24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지난 23일 국지성 집중호우와 두월천 수위상승 등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김제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김제 신풍지구우수저류 사업은 2015년 4월 20일 착공, 올해 6월말 준공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39억6천만원(국비69억8천만원, 도비 20억9400만원, 시비 48억8600만원)을 투입, 저류면적 3,100㎡, 용량 1만7,100ton(지하식 저류조), 상부 주차장 설치 및 소나무, 느티나무 등을 식재해 친환경적인 공원 조성 및 탄성포장의 편익시설 설치를 통해 도심지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지역 숙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한 사업이다.

이건식 시장은 “본 사업이 준공되면서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김제역 주변 주택 및 상가 35동, 공공시설 5동이 침수피해로 부터 해소돼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재해방지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