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선거 2파전

2007-09-10     전민일보

오는 11일 실시될 임실치즈농협 제 7대 조합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진다.

7일 임실치즈농협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초)에 따르면 지난 1일 제7대 임실치즈농협 조합장선거에 따른 후보접수결과,  현 신동환조합장(59.사진)과 한농연 임실군연합회장을 역임한 엄재열씨(48.사진)가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3선에 도전하고 있는 기호 1번 신동환 후보는 임실낙협이사,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역힘했으며 현재 임실치즈농협조합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신 후보는 “조합원 중시경영?조합원 가치창조?글로벌 임실치즈를 적극 육성 하겠다”고 선거공약으로 제시하며 조합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조합장선거에 첫 출사표를 던진 기호2번 엄재열후보는 임실치즈농협이사, 임실군(사)농업경영인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관촌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엄 후보는 “4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의 자존심을 지키며 조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조합원의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7대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선거 조합원 선거인수는 임실읍 조합원 56명을 비롯 관촌면 46, 성수면 45, 지사면 18명 등 순창 2명을 포함한 12개역 총 조합원 209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