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 농촌일손돕기 총력

-임직원 휴일 반납, 가뭄과 AI로 어려운 농가 도와

2017-06-19     왕영관 기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17일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나눔축산 사랑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축협 임직원들은 양파를 수확하는 등 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수 조합장은 “가뭄과 AI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휴일을 반납하고 무더위에 고생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회공헌 일손돕기를 책임지고 있는 이덕현 상무는 “총 5개팀으로 이뤄진 일손돕기 중 그 첫 번째 시작이다”며, “다음주에는 완주군 소양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김장김치담그기, 양파수확, 감따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 지역나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