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김지연 아시아펜싱선수권 금

2017-06-17     신성용 기자

익산시청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 선수가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15~2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30개국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헸으며 김지연은 여자 사브르 준결승에서 일본 우에무라 미사키를 15-14로 꺾은 뒤 결승에서 안산시청 서지연 선수를 15-11로 눌렀다.

대회 첫날부터 한국대표 검객 김지연 선수와 남자 플뢰레 하태규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대표팀의 대회 9연패에 청신호를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김지연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출전한 황선아, 권영준 선수도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따내길 바란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