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2파출소, 개발로 버려진 공폐가 점검활동 실시

2017-06-14     최정규 기자

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 송천2파출소(소장 김성태)는 송천동 에코시티 개발지역 주변에 위치한 공폐가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송천2파출소는 에코시티 개발로 인해 주민들이 이주한 백석저수지 옆 공폐가를 점검했다. 또 은신 및 도피, 범행 유류 흔적 유무를 면면히 파악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공폐가 수색을 지켜본 지역 주민들은 "평소 범죄발생 우려 장소로 외국인들이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이 보이고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경찰관들이 수색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된다"고 말했다.

김성태 파출소장은 "공폐가를 이용한 범죄예방 및 가출청소년과 범죄인이 거처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예방활동을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