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나 이산 부안서찍는자.

2007-09-07     전민일보
부안군이 지난 2006년 6월 20일 재경부로부터 영상문화특구로 지정된 부안영상테마파크 오픈세트장의 효율적 활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MBC 창사46주년 특별기획드라마이산을 유치하기로 결정, 드라마 제작회사인 김종학 프로덕션과 협약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내용은 드라마이산의 주 촬영장을 부안영상테마파크로 결정하고 부안군에서는 드라마『이산』제작지원 사업비로 총 3억원을 지원하며, 제작회사 및 MBC에서는 전국 네트워크 방송을 통하여 드라마 방영 시 부안군 홍보자막을 표출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공동홍보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기획드라마이산은 MBC가 야심 차게 준비한 정통 사극 드라마로서 9월 17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MBC 전국 네트워크를 통하여 총 60회(70분 분량) 방영되며허준대장금으로 잘 알려진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제작을 담당하고허준대장금등을 연출했던 사극의 대가 이병훈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순재, 이서진, 한지민, 성현아 등이 호화 출연 하여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상문화특구로 지정된 부안영상테마파크의 오픈세트 시설을 적극 활용 각종 드라마, 영화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