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전북 알리기 나서

블로거, 기자단 등 1박 2일 팸투어 실시

2017-06-01     박해정 기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2일부터 3일까지 블로그 및 사보협회 기자 30여명을 초청해 전주한옥마을 주말·평일상설공연과 전북 지역 투어를 연계한 1박 2일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와 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한옥마을 놀이패 <놀부가 떴다!>’ 연계를 목적으로 한다.

전주에서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프로그램 안에 배치했으며 전주뿐만 아니라 전주와 가까운 전북의 타 지역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에서 전주까지 KTX를 이용하고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는 등 실질적인 여행 포인트를 활용한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첫째 날 팸투어단은 서울에서 출발, KTX를 타고 전주에 도착해 한옥마을로 이동한다.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체험 및 전주한옥마을 투어 등을 한 후에는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열리는 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한옥마을 놀이패 <놀부가 떴다!>’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후 남부시장 야시장을 둘러보고 전주막걸리 체험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둘째 날인 3일 오전에는 순창으로 넘어가 순창의 대표적인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주요 관광지를 투어 한다.

이후 다시 전주한옥마을로 이동해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의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국수, 수육 등 잔치음식을 나누고, 마당창극을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주말에 열리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는 10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펼쳐진다.

평일상설공연 ‘한옥마을 놀이패 <놀부가 떴다!>’는 9월 15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저녁 8시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나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063-283-0223)으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