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호성전주병원, 국가보훈처 위탁병원 지정 기념식 및 현판식 개최

2017-05-31     최정규 기자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호성전주병원(병원장 김종준)을 국가유공자 위탁진료병원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훈지청과 전주병원은 위탁진료병원 지정을 기념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조춘태 지청장과 김종준 호성전주병원장, 임신호 전주병원장, 전라북도와 전주시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주시 덕진구 유일의 보훈위탁병원인 호성전주병원은 ▲깔끔한 의료시설 ▲전문 의료진 구성 ▲보훈환자 전용접수창구 운영 ▲보훈환자 전용병동 운영 ▲보훈환자를 위한 휴게시설 증축 등의 의료서비스 확대 운영계획 등을 수립했다.

김종준 병원장은  “이번 보훈위탁병원 지정을 통해 도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들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깊은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면서 "내과진료센터와 신경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 7개의 진료과와 9명의 전문의가 보훈가족을 위한 고객만족 과 고객감동의 의료 서비스 및 편익 제공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성전주병원은 내과진료센터,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외과, 비뇨기과의 폭넓은 진료분야에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