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도내 9개 지자체 신청

2007-09-06     윤동길

정부의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에 도내 9개 시·군이 응모했다. 

6일 건교부에 따르면 제1회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대상에 전국 234개 지자체 중 74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도내에서는 전주 등 9개 시·군이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은 활력도시·문화도시·환경도시·녹색교통도시·안전건강도시·교육과학도시 등 6개로 나뉘며 정부환경 및 도시기반시설 등 평가하게 된다.

지자체별로는 경기도가 12개시로 가장 많이 응모했고 경북과 전북이 각각 9개, 경남 8개, 서울 6개, 전남 6개 등이다.

도내에서는 안전건강도시 4개(진안·무주·장수·순창)와 문화도시 3개(익산·고창·전주), 활력도시 2개(익산·완주), 환경도시 1개(남원) 등이 신청했다. 

정부는 이달 중에 도시계획과 환경, 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 다음달 10일 ‘제1회 도시의 날’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