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나서

2017-05-29     임동갑 기자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26일 부안면 사창마을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

사창마을은 2015년 8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여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주택화재 초기 대응력 향상으로 마을단위 자율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및 주택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2년이 지난 2017년 5월에 마을을 다시 찾아 주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현황을 확인하고 맞춤형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미비한 소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고창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사창마을에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주택 안전점검을 하고 화재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