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장, 전통상품 활성화 간담회 개최

2017-05-28     왕영관 기자

 전북조달청(청장 임중식)은 26일 전라북도공예조합을 비롯한 도내 전통문화상품·전통식품·전통주 제조업계 관계자들과 전통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영세한 경영상황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상품의 공공조달시장 공급 확대 및 판로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지정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통주와 전통식품도 2016년도 이후 각각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했다.
 
임중식 청장은 이 자리에서, “문화상품·전통주·전통식품의 판로확대를 통해 우리 고유 문화상품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공공기관에서 우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