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동청, 일반계高 비진학 3년생 직업교육 운영

2017-05-28     김종준 기자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이한수)은 일반계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반고 특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5년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비진학 일반계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훈련장려금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의 경우 월 최대 21만6천원, 내일배움카드 훈련은 최대 11만6천원이 지원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훈련생은 훈련 구분에 상관없이 훈련장려금으로 월 최대 31만6천원 지원한다.

대한상의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올 하반기 일반고 특화과정은 지난 4월 사물인터넷, 항공기정비, 드론조정 등 65개 훈련과정의 선정계획을 공고했으며, 오는 6월 21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훈련은 오는 7∼8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6개월간 진행한다.

훈련이 필요한 학생은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이한수 지청장은 “비진학예정 일반 고교생이 자신의 꿈과 일자리를 찾는데 일반고 특화과정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