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경영인 가족대회 개최

2007-09-06     전민일보
제10회 부안군농업경영인 친환경농업 실천 가족대회가 김선태 (사)한농연전라북도회장, 유영렬 부안군수권한대행 부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장석종 부안군의회 의장, 전창재 (사)한농연부안군연합회장을 비롯한 부안군농업관련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5일 부안 스포츠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문화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부안군농업경영인들의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마련되었다..
 개회식에서 전창재 (사)한농연부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어려움에 처한 우리농업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수호하고 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으로 국제경쟁력을 키워서 농업 생존의 터전을 우리가 앞장서 사수하자"고 말했다.,
이어 유영렬 부안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개방화라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대세에 정부도 어쩔 수 없이 우리 농업인들의 간절한 소망을 져버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고," 여기서 좌절하지 말고 위기는 곧 기회라고 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중심이 돼 우리 농업의 희망의 길을 찾아서 세계의 농업과 당당히 맞서 싸워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또 장석종 부안군의회 의장은" 군의회에서도 부안군의 근본은 농업이라는 인식을 항상 가지고 있으며 농민이 잘사는 길이라면 그 길이 가시밭길이라도 함께 갈 용기로 이 험난한 역경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