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체납액 38% 징수

2017-05-26     서병선 기자

완주군이 2017년 이월된 지방세 체납 징수에 총력을 펼친 결과 12억5000만원, 체납액의 38.5%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자치부 연간 징수 권고 기준(37.8%)을 상반기에 이미 달성한 실적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부군수를 총괄책임자로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13개팀, 180여명이 체납지방세 특별징수 추진단을 합동징수 체제로 구성했다.

특히 매주 2회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위한 새벽과 야간 출장을 실시해 자동차 779대를 영치 및 예고하고, 1억9900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재정관리과 전직원이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1억2700만원을 징수했고, 부동산 278건, 자동차 6,665건을 압류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