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간호학과 간호학술제 개최

원광대(총장 김도종) 의과대학 간호학과는 24일 교내 60주년 기념관에서 ‘2017 간호학술제’를개최했다.

이번 간호학술제는 일곱 번째로 ‘간호 연구를 기획하고 직접 수행한다’라는 간호학과 졸업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행사이며 4학년 졸업예정자들의 졸업논문 발표로 진행됐다.

논문 발표에서 ‘대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의 진로기대, 전공선택 동기와 취업 스트레스의 관계’를 발표한 강세미씨 등 9명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소홍주씨 등 8명이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또 엔젤의료재단 후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지덕겸수 장학금에 4학년 윤민영·조시찬씨, 무아봉공 장학금에 2학년 김민지·이미영씨, 3학년 박단·박혜인씨 등이 선정됐다.

간호학과장 정남옥 교수는 “학부과정에서 함양한 연구역량으로 간호현장에서 근거 중심의 간호 실천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광대병원 류정임 간호부장은 “논문을 쓸 정도의 연구능력을 갖춘 원광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 현장에서도 전문성 있는 간호 실무를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