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out, 예비군 사기 up!"

육군 35사단, 예비군 도시락 납품업체 합동위생점검 실시

2017-05-24     최정규 기자

육군 35사단은 도내 12개 예비군 훈련장에 중식용 도시락을 납품하는 식품업체에 대해 합동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분기 1회 실시하는 합동위생점검으로 예비군훈련 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사단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시설물 관리 ▲종업원 개인위생 ▲조리도구 관리 ▲식재료 관리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식품 전처리과정에서부터 제품보관에 이르기까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황성하 중령은 “고온현상으로 식중독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도시락 제조와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겠다”며 “안전한 예비군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5사단은 도시락 품평회(반기 1회), 합동위생점검(분기 1회), 메뉴회의(월 1회), 일일 검수활동 등 예비군에게 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