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마련

2007-09-06     전민일보

용담면(면장 이종신)은 지난 4일 도ㆍ농교류 차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전주시 우아1동 주민들을 초정하여 마이산 고추를 비롯한 용담면 농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용담면장을 비롯한 이영배 우아1동장과 용담면ㆍ우아1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해 도ㆍ농교류의 장을 열었다.
직거래 농산물로는 마이산고추, 용담복숭아, 고추장, 된장, 인삼등 용담면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ㆍ특산물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안심하게 구입하는 기회라 여기는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용담면은 2003년 8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현재까지 꾸준한 직거래 행사를 펼치고 있는 양 면ㆍ동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하여 도ㆍ농교류의 활성화와 함께, 농가들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을 주자는데에 마음을 모았다.
용담면장(이종신)과 우아1동장(이영배)은 10월초순에도 당도 높은 호박고구마 수확시기에 맞춰 배와 사과등 가을 농·특산물을 가지고 우아1동을 방문, 다시한번 도ㆍ농 교류의 장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용담면장은 행사를 마치고 우아1동 주민들에게 용담면을 방문하고, 농ㆍ특산물을 구입해주신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용담면과 우아1동이 깊은 유대관계를 지속하여 도ㆍ농교류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했다/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