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JC, 소외계층에 다양한 공연 제공

2007-09-06     전민일보

군산JC(회장 이성일)의 노력으로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됐다.
군산JC는 오는 8일 오전 11시 군산JC 정보문화센터에서 극단 시소의 인형극 ‘삼년 고개’를 충족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군산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아동이 대상이 되며 200여명의 아동들이 흥겨운 우리 전통인형극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군산JC의 부단한 노력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군산JC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7월 복권발행기관을 단일화하고 수익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된 복원위원회에 지역 소외계층에 공연의 필요성 등을 담은 요구안을 제출, 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양질의 공연을 지역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군산JC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좀더 다양한 문화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복권기금 예술사업 지원에 관심과 함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복권위원회에서는 매년 400~500억원 가량을 문화사업에 투자하고 있어 소외계층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시키고 있다.
군산=박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