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농업발전위원회 워크숍

반딧불 농특산물 경쟁력 향상 논의

2017-05-22     김충근 기자

무주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세미나실에서 무주농업발전위원회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을 위한 지역농정 거버넌스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관내 농정관련 기관(농협 및 산림조합, 영농조합 등)과 농업인 단체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농업 네트워크 박영범 대표가 강의하는 “거대한 전환, 새로운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고 제3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 성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신상범 기술기획 담당은 “판매품목의 다양화와 품질향상, 도시소비자 유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이 공유된 이번 워크숍이 무주농업을 키우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군에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무주농업발전위원회 활동이 보다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농업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반딧불 농·특산물의 효율적인 유통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무주군은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분기별로 정기회의와 현안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