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암산 수변길, 생태테마길 조성 추진 ‘이상무’

2017-05-21     김종준 기자

군산 청암산 수변길을 특색 있는 생태테마길로 조성하는 청암산 에코라운드 사업이 한창 추진중에 있다.

청암산 에코라운드는 총 72억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을 들여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사업특성별로 차등지원을 받아 생태계보전복원사업, 인프라시설 확충사업, 주민소득창출사업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이에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등 20여명의 공무원들은 지난 19일 청암산 에코라운드 사업 현장을 찾아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습지와 대나무 숲,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왕버들나무 군락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청암산을 친환경적인 생태관광지로 조성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동신 시장은 “청암산이 전국 제일의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다각적인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