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

2017-05-20     최정규 기자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한명일)는 지난 18일 꽃밭정이노인복지관(관장 김 욱)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현판식을 가진 후 직원 등 30여 명은 치매파트너 교육도 받았다.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치매예방 및 극복에 적극 힘쓰고 있다.

한명일 센터장은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허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은 최근 치매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85세 이상 노인 3명중 1명이 치매임을 고려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