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종합사회복지관,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고 놀아요"

2017-05-18     최정규 기자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인권)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놀이터'가 오는 27일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세계놀이의 날을 맞이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소동하)과 사획복지관이 함께 주관한다.

축제는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알리고 아동들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를 인식할 수 있는 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홍보와 아동권리 옹호캠페인 및 참여자 인식조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 행사의 오프닝은 책을 주제로 신나는 음악을 주제로 하는 북 콘서트로 재즈가수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야외부스에서는 투명방울 버블체험 및 먹거리, 볼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관내 지하에서 3층에는 12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그 외에도 마술체험, 동화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장난감 도서관 및 퍼포먼스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뿐만 아니라 영유아가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배인권 관장은 “세계놀이의 날을 맞이해 가족 단위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위한 안정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