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 알리기에 최선"

전주한지문화축제 홍보대사 남상일씨 위촉

2017-05-17     박해정 기자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위원장 이남호, 전북대총장)는 16일 ‘2017 전주한지문화축제 홍보대사’로 국악인 남상일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주한지문화축제 홍보대사는 전주한지문화축제를 대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남상일씨는 전주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이후 최연소로 국립창극단에 입단했다.

판소리, 창, 국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악신동’으로 알려진 남 홍보대사는 최근 예능계까지 활동범위를 확대해 ‘국악 예능인’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KBS 불후의 명곡,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한 이후 ‘국악계 아이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상일 홍보대사는 “어릴 때부터 국악을 시작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국악인으로써 전주한지가 대한민국 전역에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 홍보대사는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식인 19일 오후 6시에 한지한복을 입고 특별공연을 펼친다.

이날 개막식 공연에는 록밴드 국카스텐, 소프라노 김민지, 탤런트 김수미, 살림예술가 이효재씨 등이 함께 한다.

전주한지문화축제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