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활동 통해 나만의 색 찾을 것"

김양순 첫 개인전…28일까지 아무 갤러리&카페

2017-05-17     박해정 기자

“무엇인가에 끌려 시작했던 그림, 무엇이 되고자 하진 않았지만 하자보니 개인전을 하게 됐네요. 부끄럽지만 잠시나마 저와 함께 순간의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전업주부로 살아오면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접지 못한 김양순씨가 첫 개인전을 갖는다.

김양순 작가의 부푼 꿈을 담은 첫 개인전은 15일부터 28일까지 아무 갤러리&카페(전주시 완산구 소태정 3길 18-1)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아직 내 색깔을 찾지 못한 것 같다”며 “더욱 더 작품 활동에 매진해 나만의 색깔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가는 색, 그리고 유희전과 영호남 교류전, 아름다운 만남전 등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전국춘향미술대전 장려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현재 색, 그리고 유희전에서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