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국립생태원과 MOU체결

2017-05-15     박종덕 기자

전북현대와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이 녹색환경만들기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전북현대는 15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을 통해 녹색환경 만들기를 위한 MOU(업무협약식)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과 생태원은 이날 업무협약식을 통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을 위한 취약계층사업도 지원, 협력키로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의 길을 함께 걷는다.

생태원 이희철원장은 “전북현대 축구단은 녹색환경에 가장 적합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스포츠 팀이다”며 “전북현대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축구와 함께 우리 환경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권 단장은 “축구단이 스포츠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위한 사업에도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국립생태원과 함께 녹색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