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개설

2007-09-04     소장환

전주대 한국어문화교육센터(센터장 소강춘)에서는 ‘제3회 한국어교사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최근 국제화 추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할 수 있는 한국어교사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부·국립국어원으로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어상담소로 지정된 전주대 한국어문화교육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국어능력향상과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어교사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국립국어원 한국어세계화재단에서 시행하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지원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지원서는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