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문화원 개관 ‘초읽기’

오는 26일 개관식 앞두고 전시실 및 향토사자료실 등 최종 점검

2017-05-01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관내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될 임실문화원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최종점검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임실문화원을 오는 26일 첫 선을 보인다.

개관식을 앞둔 임실문화원은 지난 2015년부터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연면적 1천67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문화원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있는 강당과 상설 전시장, 기획전시실, 문예교실, 향토사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원은 특히 향토문화 자료 보존 및 문화서비스 제공 기회를 크게 확대해 지역 전통계승과 문화창달을 비롯한 지방문화발전의 물꼬를 틀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