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체험시설 입장료 할인

태권도원 특별 이벤트 마련

2017-04-28     김충근 기자

무주군은 ‘2017 봄 여행주간’을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 여행주간에 무주를 찾으면 관내 유료 체험시설 입장료와 숙박·음식점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태권도원 입장은 무료,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입장료는 20% 할인된다.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에는 무주군 관광안내소(무주IC 만남의 광장, 무주터미널 맞은 편, 구천동 관광단지 내, 반디랜드)에 비치돼 있는 할인 쿠폰북을 가지고 가면 10%를 할인해준다.

태권도원에서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봄! 봄! 특별이벤트’가 마련된다.

봄 여행주간을 맞아 시범공연과 다함께 태권도 태권체조, 태권줌바댄스, 박물관·체험관 3D애니메이션 상영이 상시 진행되며, 전국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5.3~6) 등도 관람할 수 있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 반디랜드에서는 축구공 오래 튕기기 등 도전기네스북과 코믹 매직·벌룬버블쇼 등 문화공연, 누름꽃과 향기테라피 체험 등 가정의 달, 어린이 날을 기념한 특별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무주군은 ‘무주 愛빠지다’스탬프투어도 운영할 예정으로 무주향교와 최북미술관, 반디랜드, 태권도원, 와인동굴, 구천동 관광특구 등 명소들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면 소정의 기념(스탬프 5개 이상 메모패드, 8개 완성 보조배터리) 을 제공한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김영광 관광육성 담당은 “꽃 향기와 봄의 생기가 넘치는 무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5월 긴 연휴 행복한 여행을 무주에서 즐겨보시라”고 전했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