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슈퍼탤런트들이 한 자리에

29일 전주천변 특설무대

2017-04-26     박해정 기자

전국적인 청년몰과 야시장 바람을 주도하며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전주남부시장상인회(회장 하현수)가 ‘FIFA U-20월드컵’ 전주 개최를 기념해 29일 오후 7시 30분 천변특설무대에서 세계 35개국 슈퍼탤런트들이 참여하는 ‘전주남부시장 월드슈퍼탤런트 패션쇼’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는 164개 국가 1억1천8백만명의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최대 소셜미디어, 게임개발 공급회사인 ‘유주코퍼레이션(YuuZoo Corporation www.yuucorp.com)’이 첫 선을 보이는 ‘슈퍼탤런트 패션위크’와 ‘슈퍼탤런트대회’가 융합된 형태이다.

전 세계 160여국에서 최종 선발된 35개국 40명의 슈퍼모델들이 오는 23일부터 내한해 20여일간 전주 남부시장을 비롯해 인사동 문화거리, 고양 호수공원 꽃박람회 등에서 데일리 패션위크를 개최한다.

전주남부시장 천변특설무대에서 이뤄지는 ‘슈퍼탤런트 패션데이’는 이번 시즌의 3대 메인이벤트 중 하나이다.

이 행사에서 모델들은 각국의 전통의상과 남부시장에서 제작된 한복 및 다양한 축구 유니폼으로 남부시장 런웨이를 걷게 된다.

또 세계 최초 ‘프리스타일축구’의 창시자로서 국내보다는 해외 축구계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더 알려진 Mr. Woo(우희용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회장)도 특별출연해 최고 수준의 프리스타일 쇼 및 디제잉 파티도 함께 진행된다.

하현수 회장은 “전주의 큰 행사에 남부시장이 함께 힘을 실을 수 있어 기쁘다”며 “언제나 지역과 함께하는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3-717-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