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웹툰 작가 모여라"

전북콘텐츠진흥원, 웹툰창작체험관 교육생 모집

2017-04-26     박해정 기자

전라북도와 (재)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는 전북의 웹툰 산업을 선도할 능력 있는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전북 웹툰창작체험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믹통에서 유료연재 1위를 하고 있는 36.5°의 조송현 작가와 마루코믹스의 진재원 편집장을 비롯해 전북 정책홍보 웹툰 등 다수 웹툰을 제작한 김숙현 작가,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 강사인 김대환 작가의 강의와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프로그램(신티크 22HD, 클립스튜디오, 스케치업, 포토샵)을 무료로 지원하며 웹툰 플랫폼의 신인작가 발굴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작자의 작가 데뷔를 지원한다.

전북 웹툰창작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15년 거점형으로 선정된 후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내 웹툰 산업을 육성하고 웹툰 창작 능력을 갖춘 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1일 오후 2시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전공자 및 플랫폼 연재를 준비하고 있는 작가 지망생들이 모집대상이다.

1차 포트폴리오 심사 후 2차 1:1 면담 진행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일반인을 위한 체험 강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문의 063-282-2463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