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제거 생활현장 자전거 투어

골목길 등 돌아보며 현장에서 민원 처리

2017-04-25     천희철 기자

남원시는 제87회 춘향제를 맞아 다시 찾고 싶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영태 시민소통실장은 24일 생활민원담당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시청을 출발 시내권 생활현장을 점검하는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이 실장은 이날 자전거를 타고 시내권을 돌며 노상 적치물, 광고물 및 불법쓰레기 방치상태 등을 점검해 현장에서 즉시 처리했으며, 도로노면상태, 승강장 정비, 기타 시민 불편사항 등도 세심히 점검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불편사항을 제거하기 위해 자전거 투어를 계획했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시민들이 만족하는 날까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