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민들 풍수해보헙 가입 권장

2017-04-25     임동갑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기후 변화에 의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군은 10%의 보험료가 할인되는 단체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 홍보와 각종 회의를 통해 풍수해보험을 알리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일반인 55~92%, 차상위계층 76~92%, 기초생활수급자 86~92% 내외까지 계층별로 지원하는 선진국형 재해관리 제도다. 가입대상은 건축물관리대장에 주택으로 등재된 단독·공동 건축물이며 건축물 소유자 및 세입자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의 총 55%를 지원하며 차상위계층은 76%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92%까지 지원해 적은 비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단 풍수재해보험은 1년 단위로 소멸된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 보험은 예기치 못한 태풍ㆍ홍수ㆍ호우ㆍ강풍ㆍ대설ㆍ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을 시 경제적 안정 및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한 보험이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