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53개소서 투표

선관위, 장애우-노약자 편의도모

2006-05-29     김민수
-대다수 1층 설치... 도우미 배치도


5.31지방 선거에 참여하는 도내 유권자수는 총 142만9732명으로 전체인구수 187만7995명의 76.1%가 해당된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완산구가 25만208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익산시 23만5847명, 전주시 덕진구 19만8612명, 군산시 19만8467명, 정읍시 9만9727명, 김제시 8만2928명 등의 순이다.
부재자 투표자는 총 4만6075명으로 부재자 투표기간동안 도내 투표자 수는 2만0845명이다.
도내 선거구에 마련된 투표소는 각 지역 동사무소를 비롯해 학교, 교회 등 총 653개소이며 개표소는 전북대 체육관과 전주대 희망홀 등 15곳이다.
투표는 거주하는 지역 읍면동의 관할구역(통·리) 투표구에서 가능하며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3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도 선관위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투표편의를 위해 98% 이상의 투표소를 건물 1층에 설치했으며 전 투표소마다 4~6명의 투표안내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투표소분위기가 딱딱하고 경직된 느낌이었다는 지적을 감안해 투표에 방해가 되지 않게 조용한 클래식 음악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며 투표소 내 화분 비치, 투표소별 최초 투표자 장미꽃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별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