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붕괴 됐을땐 이렇게 대처해요” 농어촌공 고창지사 비상훈련

2017-04-21     임동갑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는 20일 고창군 고창읍에 위치한 노동저수지 등에서 지사직원 및 유관기관, 긴급동원업체 관계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저수지 및 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 및 시설물 고장을 가상하여 인명과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기반시설물 등을 보호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 훈련이다.

황철구 지사장은 “이번 비상대처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는 물론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 대응능력을 키워 농업인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항상 준비된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