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밑반찬 나눔사업 호평

2017-04-19     신성용 기자

익산시 모현동 희망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주환·안병진)안녕하세요를 주제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19일 익산시 모현동에 따르면 희망동행의 안녕하세요밑반찬 지원사업은 질병이나 장애로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모현동 희망동행은 기존 독거노인 안부확인 사업과 연계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고독사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12월까지 매주 1회 지원한다.

지난 3월 반찬전문점 오레시피 모현점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10여명이 복지사각지대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 12명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말벗과 건강여부도 살펴줘 삶에 활력을 충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박주환 동장은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 모두가 노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더불어 행복한 모현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