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향, ‘남미, 봄의 유혹’ 브런치 콘서트 개최

2017-04-11     김종준 기자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남미, 봄의 유혹’이라는 부제로 올해 첫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백정현 상임지휘자 해설로 국내 최정상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마음으로 노래하는 팝페라 그룹 T&B가 출연해 향긋한 봄내음 나는 공연을 선사한다.

MBC 예능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널리 얼굴을 알린 고상지는 탱고 작곡가 피아졸라가 아버지에게 헌정하는 곡인 Adios Nonino와 Libertango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1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 T&B는 Granada, Funiculi Funicula와 푸치니의 Nessun Dorma 등 친숙한 멜로디를 팝페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로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