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 8일 킥오프

2017-04-06     박종덕 기자

제1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정읍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전라북도 클럽의 회원으로 42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정읍공설운동장을 비롯해 5개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6월 엘리트 축구와 생활축구가 통합된 이 후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30대 청년부, 40대 장년부, 50대 노장부, 60대 노년부, 70대 황금부 그리고 여성부까지 총 6개부로 나뉘어 승부를 펼친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모두가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시군 축구협회 실무자들께서 도와주어 개인별 선수등록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기에 이번 대회 개최가 가능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FIFA U-20 월드컵 개막경기 티켓 그리고 축구공이, 3위팀에는 트로피와 축구공이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