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밥상 나눔사업 3000만원 ‘쾌척’

2017-03-31     서병선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대접하기 위해 30일 전주시에 성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정훈 현대차 전주공장장과 안주열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종성 전북 사랑의 열매회장,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다짐했다.

2015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의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차례씩 총 10 차례에 걸쳐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전주시 인후3동 아람길어린이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