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복지증진사업 본격화

전북문화관광재단, 특례보증지원 등

2017-03-29     박해정 기자

(재)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올해 ‘예술인 복지증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예술인 특례보증 지원, 예술활동증명 도우미 운영, 예술인패스 활용처 발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사업 대행 서비스 등이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전북은행과 3월 31일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 협약으로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도내 예술인들은 예술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국 최초로 출시되는 저금리 대출상품(연 3.98%)을 통해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도내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증명 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예술가들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의 경우 전북문화관광재단 및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인 지원 사업의 참여가 더 쉬워진다는 이점을 ‘예술활동증명 도우미’를 통해 적극 홍보해 도내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증명’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예술인 복지증진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월 7일 오후 2시 전북예술회관 2층 전시실 미리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063-230-7423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