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주택 소방시설 지원

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는 2월 5일부터 주택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설비 설치 의무화에 따라 시민들의 구매·설치시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축주택은 주택용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의 경우에는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이에 다라 익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문의와 민원상담·처리창구를 일원화하고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손쉽게 구매·설치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가구 등 직접 설치할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직접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설치·지원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나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063-839-324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