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정산근 교수 대한우울조울병학회장 선출

2017-03-28     최정규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산근 교수가 28일 열린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우울증 및 조울병 등의 기분장애를 연구하는 전문연구학회다. 기분장애에 대한 심도있는 기초 및 임상연구의 활성화와 학술행사, 연수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정교수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기분장애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대국민 계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년간 더 도약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공부한 정 교수는 동 대학에서 석사, 전남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비롯해, 전북대학병원 정신과장,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최정규기자